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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절기상 '소한'…이번 주 내내 강추위 계속

공항진

입력 : 2010.01.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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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상 소한인 오늘(5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고 서해안의 눈도 이어지겠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눈폭탄이 지나기가 무섭게 소한 한파가 밀려오면서 전국이 다시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6도까지 내려갔고, 철원은 영하 20.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온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7도에 머물겠고, 체감온도는 계속 영하 10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의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와 같은 한파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한 한파 속에 충남과 호남지방에 이어지던 강한 눈은 주춤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이어지면서 10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20cm, 호남서해안과 제주산간에는 최고 10cm,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