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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영향으로 통신량도 급증

입력 : 2010.01.04 15:32


수도권 일대가 유례없는 폭설로 교통 대란을 겪은 4일 오전 통화량과 데이터 이용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KT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음성은 1주전인 지난달 28일 대비 50%, 영상과 단문문자메시지(SMS) 서비스는 각각 41%, 28% 늘었다.

또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도 같은 시간대에 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KT 등은 이날 서울 각 교통 중심지마다 채널카드와 전용회선 선로를 증설하고 접속 용량을 배가하는 등 원활한 통신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안전한 출근길 확인 등으로 인해 통화량과 데이터 이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