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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택시 늘려…서울 긴급 교통대책

입력 : 2010.01.04 13:34|수정 : 2010.01.04 13:35


서울시는 4일 기습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5일까지 긴급 대중교통 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하철은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과 막차 운행 시간이 1시간씩 연장된다.

이에 따라 지하철 막차 시각은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1시에서 2시로 늦춰지고 배차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은 오전 7∼9시에서 7∼10시, 퇴근 시간은 오후 6∼8시에서 6∼9시로 각각 조정됐다.

서울시는 시내버스도 출근시간에 집중 투입하고 겨울방학에 따른 감축운행 조치를 해제해 평시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서울시내 버스는 376개 노선 7천166대로, 방학을 맞아 작년 12월2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전체 운행 대수의 7%가 감축 운행하고 있다.

7% 운휴가 해제되면 280개 노선 530대가 증차되는 효과가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마을버스도 가용 차량을 최대한 투입하도록 각 운송사에 지시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했다.

이와 함께 차량의 경사로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고자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의 진입 램프를 통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산 방향의 마장, 길음, 정릉 램프와 성수 방향의 월곡, 사근 램프 진입을 막고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