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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올해는 비키니를!" 신년맞이 다이어트

입력 : 2010.01.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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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력을 보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3년 전부터 급속도로 살이 쪄 다이어트를 결심한 20대 남성입니다.

매년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잦은 음주와 폭식으로 인해 번번이 작심삼일로 끝났습니다.

[김철수/가명, 20대 직장인 : 신년을 맞이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지만, 항상 실패를 해서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검사 결과 복부비만이 심각한 수준인데요.

원인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리듬 때문입니다.

한 비만클리닉이 지난해 초 다이어트를 계획했던 2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작심삼일로 끝났다는 응답이 41.5%로 가장 많았고, 1~2주 하다가 실패했다는 응답자는 19%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기호/강남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아무래도 야외 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늘려주시고 탄수화물의 비율보다는 단백질의 섭취비율을 늘려주셔야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는 너무 조급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기호/강남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 여러 가지 방법들을 너무 한꺼번에 시도하지 마시고요. 처음에는 식사 일기부터 시작하셔서 저녁 늦게는 식사량을 제한하시고 그런 쉬운 방법을 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같이 해야 효과가 있고 운동 중에는 물을 조금씩 계속 마셔야 합니다.

특히 살을 빼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짧은 미니스커트는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