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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경기 남부, 경기 서해안 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최고 25cm의 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도로상황 심각한 수준입니다. 곳곳에 통제된 곳도 많습니다. 그럼 여기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미 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출근길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서울 도심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눈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대설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불과 3시간 만인 현재 12cm가 쌓였습니다.
특히 폭설이 내리면서 새해 첫 출근길 곳곳이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상당수 시민들은 자가용 대신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일부 자동차가 고장이 나는 등 무더기 지각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차량 통제 구간도 늘어가고 있는데요.
서울지방경찰청은 새벽 5시 30분 삼청터널길, 5시 55분에 인왕산길과 북한산길 양방향의 차량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또 아침 7시 20분을 기해 개운산길과 은평터널, 후암동길도 양방향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8시부터는 남태령 고개와 이수고가도로도 차량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눈이 쏟아지면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는 전 구간에서 지·정체가 생기고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 역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을지로와 퇴계로 등 도심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워낙 많은 양의 눈이 한꺼번에 쏟아져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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