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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9.12.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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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늘(31일) 오전 내년도 예산안을 예결위에서 단독 처리해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아침 민주당의 저지로 예결위 위원장석 탈환에 실패하자 회의장을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던 본청 245호로 변경해, 오전 7시 20분쯤 비공개로 새해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에 놀라 달려온 민주당 의원들과 회의장 주변을 봉쇄하고 있던 국회 경위들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처리한 수정 예산안은 정부 원안보다 1조 원 가량이 늘어난 2백 92조 8천억 원 규모입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4대강 예산의 경우, 국토해양부 소관 예산 3조 5천억 원 가운데  2천 8백억 원, 수자원공사 이자 보전금 8백억 원 가운데 100억 원 등을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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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설경보가 발령된 군산에 최고 19.2cm의 큰 눈이 내렸고 남원 19, 전주 13.7, 순창 13.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 충남 보령과 서산에 각각8.7cm와 4.5cm의 눈이 내렸고  눈구름이 남부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광주에도 14.8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9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빙판길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4시쯤 호남고속국도 삼례나 들목 근처에서 25t과 1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7시반쯤 전주시 팔복동에서 고속버스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부딪혀 8명이 다쳤습니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중단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20분에 군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여객기 1편의 운항 이 취소됐으며 오후 항공기의 운항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 바다에는 폭설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군산과 부안에서 인근 섬을 오가는 6개 항로 여객선의 운항이 사흘째 중단됐고 각종 선박 4천여 척도 안전한 항·포구로 대피해 있습니다.

내장산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 등은 입산이 전면 통제됐으며 지리산을 관통하는 737호 지방도의 통행도 차단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오전10시를 기해 전북과 충남에 내려진 대설경보와 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대설주의보가 계속되고있는 전남과 광주,충남 서해안엔 내일까지 3~10cm의 눈이 더 오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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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 국방연구원에서 열린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현재 400명 규모인 PKO, 즉 유엔 평화유지군을 천여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ODA, 즉 공적개발원조 금액도 국민순소득 GNI 대비 0.13%까지 끌어올리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그간 끊임없이 잡음을 일으켜온 군수관련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중개상을 거치지 않는 정부간 직거래 방식을 활성화하고 방위사업청 조직도 개편하는 등 개선책을 제시했습니다.

또 현재 5주인 신병 양성교육기간을 최대 10주까지 연장해 신병 훈련의 질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반관, 반민 기구인 한반도 미래협력대화를 창설하고  북한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남북간 출입체류 합의서도 보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외교안보 분야 부처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올해는 외교 안보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면서 "낡은 생각, 관습에 젖어서 하는 일들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선진일류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안보 분야가 거듭나야 한다"며 고강도 개혁과 발상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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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첫 일출을 보려고 바다로 향하는 시민들로 기차·버스표, 비행비표가 매진됐습니다.

강릉행 버스는 어제 이미 표가 매진됐고, 부산행 버스도 오전 10시쯤 예매가 끝나 200여 대의 임시 차편을 운영 중입니다.

부산 방면 KTX 역시 특실을 뺀 일반석 매진이 임박했고, 동해로 향하는 경춘선 무궁화호도 일부 좌석만 남은 상태입니다.

비행기표 매진도 이어져 아시아나항공 제주행 항공편은 2010년 1월 1일 오후 5시까지 전편 매진됐고, 오는 4일 오전까지 제주에서 서울로 오는 항공편 역시 만석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스코틀랜드 출신의 한 남자가 자전거 묘기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 바다의 신을 모시는 축제를 벌였습니다.

화면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밤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호남,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호남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새해 첫 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해맞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서해안에는 새벽까지 눈이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영하 18도~영하 3도의 분포로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