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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해양부가 오늘(30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오는 2014년까지 수서-평택간 고속철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내년도 업무보고 내용을 진송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는 2014년까지 수서-평택간 고속철도가 신설됩니다.
또 2011년초 개통 예정인 대구-부산간 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공기를 2개월 이상 단축해 내년 11월 중에 조기 개통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국토부는 수서-평택간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등 내년도 교통 SOC 사업의 정책 방향을 '도로'에서 '철도' 위주로 전환합니다.
국토부는 또 내년 초에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청약제도도 대폭 손질할 방침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을 기존 2년에서 6개월로 줄이고 입주자 선정 기준도 지방자치단체장 판단에 따라 적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또 우선공급 제도를 없애 특별공급으로 일원화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임신부부에게도 청약자격을 주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SOC 투자 예산과 관련해선 내년도 23조 원을 집행하는 가운데 66%인 15조2천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선 내년 말까지 핵심공정의 공정률을 60%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