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시각세계] 나쁜 기억 모두 지워버리는 행사

송인근

입력 : 2009.12.30 08:13

동영상

굳이 뉴스를 장식했던 많은 사건이 아니라도 개개인들에게도 많은 일이 있던 한 해 였겠죠?

미국 뉴욕에서는 한 해 동안 쌓인 나쁜 기억을 모두 지우자는 의미의 이색 행사가 열렸습니다. 

뉴욕 시내 한복판에 대형 종이 분쇄기가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준비한 종이뭉치를 들고 와 분쇄기에 집어 넣는데요.

올 한 해 동안 쌓인 나쁜 기억은 모두 잊자는 뜻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연례 행사입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퇴임한 부시 전 대통령 사진부터 헤어진 연인과의 이별 편지처럼 개인적인 사연이 담긴 각종 문서들까지 모두 버렸습니다.

페루에서는 주술사들이 모여 내년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주술사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험난한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