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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닷속을 헤엄치고 다녀야 할 고래들이 난데없이 해변에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있는 힘을 다해 고래들을 살려보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상당수가 죽었습니다.
가뿐 숨을 내쉬는 고래들 곁을 관광객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고래의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계속해서 물을 뿌려주고 젖은 천으로 몸을 감싸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들쇠고래 1백 25마리가 뉴질랜드 해변으로 떠밀려 왔습니다.
관광객과 구조대원들의 노력으로 43마리는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지만 나머지는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고래들의 떼죽음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해군이 사용하는 수중음파탐지기가 고래의 뇌와 청각기관을 손상시켜 고래들이 길을 잃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