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조짜리 원전 수주경쟁 막바지 지원…UAE대통령과 정상회담..성사땐 건국이래 최대규모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전 아랍에미리트연합(U AE) 방문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 순방인 이번 1박2일간의 UAE 방문에서 칼리파 빈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UAE 방문은 최근 6개월에 걸친 UAE 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공개입찰 경쟁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우리 기업의 수주 획득 지원을 위한 정상외교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UAE가 발주한 원전은 아랍권 첫 원전건설 사업으로, 최종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대 수십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원전 건설능력 ▲가격경쟁력 ▲장기 협력구축 등 기준항목 점수를 종합 산정해 이달내에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한전 컨소시엄과 프랑스의 아레바(Areva), 미.일 합작 컨소시엄인 GE-히타치(日立) 등이 최종 경합하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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