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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국, 폭설로 양 8백여 마리 묻혀

송인근

입력 : 2009.12.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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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신장 자치구에 폭설이 내려 양 8백여 마리가 눈 속에 갇혔습니다.

나뭇가지 위마다 눈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사람들은 수십 센티미터 쌓인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그런데 삽으로 눈을 퍼내자 눈 속에서 나오는 건 얼어붙은 양 한 마리입니다.

파면 팔수록 계속 나오는데요.

신장 자치정부는 갑자기 내린 폭설로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양 8백 마리가 눈 속에 묻혔다고 밝혔습니다.

폭설과 함께 기온도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와 중국 언론은 폭설과 한파로 적어도 38명이 동사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