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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 드라마 속 '커플'열전

입력 : 2009.12.23 11:40|수정 : 2009.1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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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커플들의 열연은 시청률을 좌우하죠.

올 한해 안방극장에는 톱스타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다양한 커플들이 주목 받았습니다.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든 커플들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첩보 드라마에서 애틋한 연인으로 등장한 이병헌씨와 김태희씨! 

사탕키스부터 치료제 키스까지~  진한 애정표현을 등장시켜 모든 연인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죠?  

전 국민을 '꽃남 신드롬'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이민호-구혜선씨 커플도 빠질 수 없는데요 

극중 구준표와 금잔디의 사랑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1년 내내 회제가 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박신혜 씨는 네티즌들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하는 드라마 속 커플 1위로 뽑혔는데요

서툴지만 나이답게 풋풋하고 아기자기한 사랑이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습니다.         

드라마속 커플이 인기를 얻으면서 재미있는 애칭까지 등장했는데요.  

드라마 '시티홀'의 김선아 씨와 차승원 씨는 극중 신미래와 조국 역을 맡아 '애국커플'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 씨 한효주 씨는 '찬유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주연보다 돋보이는 드라마 속 커플도 있습니다.

22일 종영 된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강유미- 김동건 씨의 코믹 커플 연기는 극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각양각색의 커플 연기를 펼친 주인공들,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베스트 커플상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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