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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의 한 어린이 공원.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이 아주 특별한 단합대회를 가졌습니다.
사장님을 포함한 전 직원이 함께 줄다리기가 한창입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승부가 났는데요.
이긴 팀은 손수레에 쌀을 싣고 진 팀은 어깨에 메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배달되는 쌀은 지역에서 생산된 경기미 10kg 짜리 500 포대입니다.
[이한준/경기도시공사 사장 : 이웃을 위해서 우리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을 사가지고 이분들하고 함께 나누는 것이 노사 간에 화합을 더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행사의 기부금은 연초 예산절감비용과 노사화합행사비용을 모아서 마련한 2,010만 원 인데요.
오늘 직접 전달할 경기미 500포외에 남는 돈 역시 경기미 500포를 사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쌀 배달에 앞서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함께 전할 사랑의 연하장을 적느라 분주합니다.
[이선영/경기도시공사 직원 : 내년에는 좋은 일 많으시길 바라면서 부자되라고 썼어요.]
[조원국/경기도시공사 직원 :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나시고, 내년 봄 따뜻하게 맞으시라고 그렇게 적었습니다.]
아이 둘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심선옥 씨의 집에 쌀이 배달됐습니다.
[심선옥/경기 수원시 우만동 : 겨울에 김장이고 쌀이고 겨울나기가 힘들잖아요? 쌀을 받고 도움 받으니까 고맙게 생각해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우살이에 한 몫을 했다는 생각에 직원들도 뿌듯한 마음입니다.
[최홍석/경기도시공사 직원 : 오늘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저희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을 통해 노사화합을 다지는 직원들의 노력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