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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플루로 연기됐던 광주 세계광엑스포가 내년 봄에 열립니다. 규모를 축소한 대신에 행사 기간은 열흘 더 늘어났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10 광주세계광엑스포가 내년 4월 2일부터 38일간 광주시 상무지구와 구 도심에서 펼쳐집니다.
신종플루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봄철이라 관람객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개최일을 조정했습니다.
지난 10월 산업전시 컨퍼런스를 이미 개최된 뒤라 행사는 주제전시와 빛축제로 재편하고 기간은 당초보다 열흘 연장했습니다.
상무지구에 설치된 루미-보울과 9개 파빌리온에서 빛의 과학과 기술 산업,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구 도심에서는 닷새간 거리경관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세계적인 빛 작품과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이 전시되고 화려한 음악 분수 등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광엑스포 축제를 통해 범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빛고을 광주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박남언/광엑스포추진기획단 본부장 : 앞으로 빛이 산업적으로나 또 예술적으로 도시개발 측면에서 무한한 잠재가치와 비전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하시고 ….]
광엑스포 추진단은 주제 전시관에 112만 명 등 모두 130만 명의 관락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1월까지 설계 변경을 마무리하고 전시장을 재정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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