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한라산엔 17일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 밭에 5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고, 그 밖의 산간 지역에도 30~4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라산 입산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주말까지 이어지다 월요일부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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