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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 TV쇼에 격정적인 살사 춤을 추는 75살 할머니가 출연해 화제입니다.
음악이 시작되자 존스 할머니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심사위원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예선을 통과한 할머니는 상금 만 5천 달러를 받았습니다.
올해 75살인 존스 씨의 파트너는 할머니보다 40살이나 어립니다.
영국에서 태어난 존스 씨는 6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스페인으로 건너왔습니다.
건강을 위해 춤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살사에 흥미를 붙였고 남들보다 몇 배 이상 노력한 끝에 결국 무대에 선 겁니다.
존스 씨는 이제 나이가 들어 어깨 높이까지 발차기를 할 수는 없지만 젊은 파트너를 믿고 결선 무대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