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SBSⓤ 4시 뉴스

입력 : 2009.12.18 16:23

동영상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오늘(18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한명숙 전 총리를 체포했습니다.

한 전 총리측은 검찰 수사팀이 체포영장을 제시하자 영장에 적힌 체포 사유 등을 확인한 뒤 체포에 응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한 전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9시까지 자진 출석하도록 한 전 총리에게 세 번째로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한 전 총리는 체포영장을 집행하라면서 자진 출석을 또 다시 거부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검찰청으로 향하기에 앞서 "천만 번을 물어도 대답은 한결 같다"며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자신의 결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검찰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기소를 전제로 사건을 허위 조작해 왔다면서 검찰 수사에 일체 응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재 한 전 총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연행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돈을 받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전 총리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한 전 총리에 대한 형식적인 조사를 마친 뒤,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40만 명분과 리렌자 10만 명분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에 전달됐습니다.

냉장트럭 8대에 실린 신종플루 치료제는 오전 9시쯤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북측 지역으로 들어갔으며, 개성의 봉동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북측 관계자들에게 인도됐습니다.

우리측 인도단에 포함된 의사 2명과 약사 1명은 북측 보건분야 관계자에게 타미플루의 복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 10억 원 상당의 손세정제는 조달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순쯤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에 소요되는 경비 178억 원을 전액 남북협력기금에서 조달하기로 하고, 어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마쳤습니다.

-----

중국 외교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임박설을 우회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김정일 위원장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보도들에 대해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그런 정보를 들은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북설은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을 담당하는 북한측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고, 북한 당국이 연말연시 외국인들의 북한 출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힌 뒤 불거졌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된 '와이즐렉 꿀인삼차'를 긴급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충남 논산에 소재한 삼화한양 식품이 만들고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10.12.16'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인천시가 최근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기준치의 약 4배 가량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의 사진과 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스페인의 한 TV쇼에 격정적인 살사 춤을 추는 75살 할머니가 출연해 화제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를 풍자하는 듯한 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의 생생뉴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 충남과 호남서해안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영하 3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