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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전역에 예년보다 이른 폭설이 내렸습니다.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일부 항공편까지 결항되면서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세상은 지금 송인근 기자입니다.
<기자>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한 대가 노면 전차 옆부부을 들이받았습니다.
구조대원들도 미끄러지지 않을까 조심스런 모습입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부터 동유럽 헝가리와 우크라이나까지 사실상 유럽 전역에 그제(16일)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10cm 안팎의 눈이 내리면서 파리 에펠탑이 안전문제로 폐쇄됐고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선 항공편 일부가 결항됐습니다.
동유럽 지역에선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강추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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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도 없이 백악관에 들어가 국빈만찬장을 누빈 살라히 부부 사건이 일어나기 전 비슷한 일이 또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미국 조지아 주에 사는 다든 씨 부부는 지난달 워싱턴 백악관 관광에 나섰습니다.
[다든 : 안내를 받고 백악관에 들어갔는데 행사장에 아침상이 차려져 있더라고요. 아내한테 아무래도 잘못 온 것 같다고 말했죠.]
다든 씨는 예약한 날보다 하루 먼저 백악관을 찾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퇴역군인의 날을 맞아 백악관에서는 퇴역군인 초청 아침식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다든 씨는 발길을 돌리려 했지만 백악관 경호 관계자가 그냥 행사장에 있어도 좋다고 허락해 오바마 대통령까지 만나고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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