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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주요뉴스

입력 : 2009.12.18 08:15|수정 : 2009.12.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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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18일) 아침 서울이 영하 12도 , 체감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속에 호남과 충청지역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2. 민주당이 국회 예결위 회의장을 점거한 가운데 여야대치가 밤새 계속됐습니다.  4대강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속에 한나라당은 계수조정 소위 구성을 다시 시도할 방침이어서 또 한 차례 충돌이 예상됩니다.

3. 이명박 대통령이 UN 기후변화협약 총회 기조연설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진국-신흥국간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입장이 엇갈려 기후협약 핵심쟁점에 대한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4. 밤사이 경주 관광버스 추락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설치돼 오늘부터 장례절차가 진행됩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는 과거 운전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 미국에서 장애인 권익활동을 해왔던 박동우씨가 차관보급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위원에 내정됐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한인들의 고위직 입성이 늘고 있습니다.

6.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이 오늘 개성에서 북한에 전달합니다. 비용 178억원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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