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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가스레인지.
벨브를 열고 버튼을 누르지만 불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릇을 올려놓는 삼발이 또한 자취를 감췄는데요.
버너를 상판 아래 숨기면서 디자인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허지혜/서울 염창동 : 저거는 안으로 다 매립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깔끔하고 예쁘고 심플하고….]
특히 이 제품은 세라믹 유리 상판 밑에 있는 가스 열원으로부터 복사열을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해 버너를 상판 아래 숨겼습니다.
청소가 쉽고 조리용기가 안정적으로 놓인다는 장점이 눈에 띕니다.
또 불꽃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발생량을 기존의 6분의 1로 줄였습니다.
최근 나온 김치냉장고입니다.
음각을 이용한 손잡이와 터치 형식의 기능 버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지혜/서울 목동 : 집에다 놓으면 공간도 차지하지 않고 문 열기도 편하고 깔끔하고 예쁜 것 같아요.]
이처럼 주요부분을 숨기는 기술로 만들어진 히든 디자인 제품들은 숨기게 되면서 얻어지는 장점들이 많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규남/전자제품 매장 직원 : 일단 굉장히 신기해하시고요. 구매 심리를 더 자극해서 그런지 매출도 약 2배 정도 더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인천 문학동, 한 빌라의 디지털 도어 록.
보통 때는 휴대폰처럼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손을 갖다 대자 불이 켜지고 숫자판이 나타납니다.
잠시 뒤 문을 열고 들어간 후 다시 한 번 버튼을 누르자 숫자판의 위치가 바뀌어 있습니다.
[김미옥/인천 문학동 : 누를 때 마다 번호 위치가 서로 바뀌기 때문에 도둑 방지도 되고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숫자 패드에 남은 손자국으로 비밀번호를 추적할 수 있었던 기존 도어록의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이처럼 히든 디자인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생활 속 제품들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