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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빅 이벤트였지요.
미국의 FOMC회의가 마무리 됐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기준금리는 동결됐습니다.
고용과 금융시장의 개선을 언급함으로써 시장이 궁극적으론 출구전략을 맞이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가 7포인트 내리고 있습니다. 1656포인트까지 떨어졌고, 반면 코스닥지수는 4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510선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외국인들은 하루만에 다시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전기전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데요.
현재 229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80억 원 이상이 전기전자 업종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 역시 IT주가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하이닉스와 LG전자, 삼성전기를 대량 매수하고 있구요.
이밖에 현대제철과 KB금융 쪽으로도 대거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대우조선해양의 수주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자동차와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로로컨테이너선 4척을 이탈리아의 메시나사로부터 3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달 초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에 이어 특수 선박분야에서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켜 연말 수주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한때 1% 넘게 올랐다가 현재는 탄력이 다소 줄어있습니다.
쌍용차가 하루만에 다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강제인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해외 전환사채(CB) 채권단 반대로 무산돼온 쌍용차 회생절차 계획을 강제 인가할 것인지 여부를 직권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강제인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테크윈은 하루만에 다시 조정받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는데요.
성과급 지급 등 비용증가로 인해 4분기 실적이 상당폭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 이후 조정국면을 보이다가 최근 흐름 상당히 부진했었는데 다시 8만 원대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코스닥에서는 미국의 재생에너지 업체 지원책 소식에 힘입어 풍력발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용현BM과 현진소재, 태웅, 평산 등이 함께 오르고 있는데요.
미국은 풍력 등 재생에너지 업체들 지원하는 세금감면 규모를 2배 이상으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원달러 환율 동향도 살펴보겠습니다.
사흘째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1,170원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이달 들어 최고 수준이고요. 10원 가까이 급등하면서 1,174원 6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상당기간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강조하면서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FOMC결과가 이미 얘상 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외환시장이 큰 영향을 받고 있진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수급적으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수출업체의 매도물량은 여전히 맞서고 있는데요.
일단 FOMC가 마무리 됐기 때문에 당분간 특별한 재료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1,160원대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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