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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습니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COO, 즉 최고운영책임자 보직을 맡게 되는데, 최고경영자를 보좌하면서 경영 전반에 관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위상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의 경영권 후계구도도 이 부사장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15일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최지성 DMC 부문 사장을 전자의 단독 최고경영자로 내정하는 등 23명에 대한 중폭 규모의 사장단 내정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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