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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맹추위…다음주 초부터 점차 풀릴듯

공항진

입력 : 2009.12.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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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중부지방부터 서서히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오후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5도, 대관령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습니다.

특히 수요일부터 사나흘 동안은 서울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권을 맴돌면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요일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기습적인 큰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쯤에나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온변화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들은 아침 운동을 삼가는 등 보온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강추위로 인한 수도관 동파 사고도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