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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대전서 이틀째 충청 민심 설득나서

박세용

입력 : 2009.12.13 07:34|수정 : 2009.12.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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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는 13일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지역의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위해 이틀째 충청 민심 설득에 나섭니다.

정 총리는 앞서 어제 가진 주민 간담회에서 세종시 건설 지연 우려에 대해, 당초 계획보다 10년 이른 2020년까지 세종시를 완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수정안에 들어가는 대학과 연구소 등 모든 시설을 이번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하고 상당 부분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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