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55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논에서 오모(85)씨가 숨져 있는 것을 공사 예정지를 답사하던 건설사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12일 목표경찰서에 따르면 오씨의 사인은 일단 검안결과 저체온증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오씨는 지난 8일 새벽 자신이 생활하던 복지시설에서 무단 이탈했으며 그동안 치매와 고혈압을 앓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씨가 농로를 걷다 실족해 4m 아래 논으로 떨어져 의식을 잃은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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