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사라진 대통령의 시신

입력 : 2009.12.12 14:36

동영상

키프로스의 전 대통령 타소스 파파도폴로스의 묘소가 도굴되고 유해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중해 섬 전체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10일 밤 수도 니코시아의 교외 데프테라 공원묘지에 있던 파파도풀로스 전 대통령의 무덤이 파헤쳐지고 시신이 없어져 수사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2003~2008년 대통령으로 재임한 파파도풀로스 전 대통령은 2004년 키프로스의 유럽연합(EU)과 2008년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가입을 이끌어낸 인물로 특히 남·북키프로스 통일방안을 강하게 반대해 온 인물로 꼽혀왔습니다.

2008년 재선 도전에 실패한 그는 지난해 12월 폐암으로 사망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