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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이었던 어제(10일) 코스피는 막판에 급등하면서 마감됐습니다.
어제 이렇게 예상치 못했던 움직임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일까요.
오늘은 코스피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상승세입니다. 6포인트 오르면서 1,659포인트 기록 하면서 1,66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고요.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가까운 급등으로 494포인트까지 올라왔습니다.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개인의 매물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지수가 힘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현재 207, 기관이 1,094의 사자세를 기록중이구요.
개인은 1,194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수전환으로 지수 끌어올려 외국인들은 여전히 전기전자 업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구요.
오늘 철강주 쪽으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포스코를 대량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어제 장 막판이 급등에 따른 기술적인 조정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급호전에 힙입어 지수는 오름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네, 최근에 강하게 움직였던 종목들 중 오늘도 흐름 좋은 종목들이 있습니다.
먼저 현대차와 기아차인요.
연일 강세입니다.
세계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로부터 '긍정적' 등급전망을 받은데 이어서 이번에는 중국의 자동차 지원정책 연장으로부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하이닉스는 8일째 오름세입니다.
하이닉스는 지난 2일부터 어제까지 총 14.7% 상승한 바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전과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4분기 영업이익은 7,01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상이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종목은 지난 3일부터 내리 오르다 어제 1.7%의 조정을 받았었는데요.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이 있었습니다.
반면 어제 장 막판에 급등했던 종목인 롯데제과와 현대상선의 주가는 나란히 되돌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마감 동시호가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며 상한가 부근까지 치솟았었는데요.
오늘은 두 종목 다 급락하는 상황입니다.
원달러 환율 현재 혼조세입니다. 10시 구간대에서 상승반전 됐는데요. 10전 오른 1,156원 6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오르면서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한층 강해졌구요.
이에 따라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내리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 환율이 나흘연속 12원이상 오른데 따른 피로감도 누적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낮아질 때마다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결국 상승반전됐고요.
매수하려는 움직임은 둔해진 가운데 달러는 팔아왔던 수출업체쪽 움직임도 제한되면서 1,160원대 초중반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주말은 앞둔 만큼 하락하더라도 급격하게 내리기 보다는 증시 동향에 맞추면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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