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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을 방문했던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평양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이번 회담이 유익했다고 말했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10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오늘 오후 미군 특별기편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서울에 도착한 이후, 우리 정부와 방북결과 등을 협의한 뒤 오늘 오후 6시쯤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북미회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사흘간의 평양 방문기간 동안 보즈워스 대표는 북한 외교의 실세인 강석주 외무성 부상과 만나 회담을 가졌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북한 매체들은 보즈워스 대표의 행적을 일절 보도하지 않아 회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습니다.
보즈워스 대표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는 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즈워스 대표가 이번 북미접촉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북한이 6자회담 복귀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가 주목됩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내일부터 중국과 일본,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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