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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학교별 최대 85점 차이…지역간 성적 격차 커

홍지영

입력 : 2009.12.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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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5년 동안 대학 수학 능력 시험 결과를 분석했더니 학교별로 평균점이 최대 85점까지 차이나는 등 학교, 지역간 성적 격차가 컸습니다.

홍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5년부터 5년동안 수학능력 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국 고등학교 표준 점수 평균은 언어, 외국어, 수리 등 주요 영역에서 모두 큰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언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평균이 85점, 외국어는 75점, 수리는 79점으로 언어 영역의 성적 차가 가장 컸습니다.

또 특수목적고 학생들의 성적은 일반고 학생들보다 언어에서 19점 수리에서 27점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도시 규모 별로 보면 읍면 지역이 도시보다 7점에서 9점 정도 낮았고 학원이 많은 지역 학생 점수가 3-4점 정도 높았습니다.

평준화와 비평준화 지역 사이 학력차는 특별히 나타나지 않았고 언어는 오히려 평준화지역에서 상위 등급에 속할 확률이 40%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비가 수능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수학의 경우만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언어는 오히려 역 상관관계, 외국어는 모든 수능 등급에서 사교육 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가구 소득이 등급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지만 아버지 학력이 높을수록 높은 등급을 받을 확률도 컸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5년동안 수능과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연구 조사해 오늘 발표했고 앞으로 성적 격차 해소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