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고속도로 막히면 나들목 차량 유입 통제 '주의'

김석재

입력 : 2009.12.08 20:20|수정 : 2009.12.08 20:21

동영상

<8뉴스>

<앵커>

명절 때나 시행되던 고속도로 진입통제가 이번 주말부터 시행됩니다. 매주 금·토·일 정체 정도에 따라 차량 유입을 조절하는 건데요. 교통정보 미리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김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에 불과했던 지난 10월의 추석 연휴.

연휴는 짧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에 비해 7% 정도 늘었지만 소통상태는 오히려 좋아졌습니다.

영업소 진입교통량 자동조절시스템을 적용해 고속도로 서행구간의 교통량을 조절했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에 정체현상이 발생하면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나들목의 진입차로수를 조절해 차량의 유입을 줄이는 것입니다.

[김수철/한국도로공사 팀장 : 추석연휴 기간 중에 전체 22개 영업소에 대해서 운영을 하였으며, 경부선 기준으로 지·정체 길이가 14km 단축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말마다 이 제도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와 서해안, 영동과 중부 고속도로의 부산방향 15개, 서울방향 18개 영업소에서 진입 통제가 이뤄집니다.

국토부는 이 시스템을 운영하면 서행 지속시간이 1시간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동수/국토해양부 도로운영과장 : 주말에 확대 적용하게 되면 상습적인 고속도로의 주말 지·정체를 완화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고속도로 진입통제 정보는 고속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합니다. 

국토부는 내년 6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효과 분석을 한 뒤 평일에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김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