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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미리보는 영화계…'속편 제작' 열풍

입력 : 2009.12.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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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이 주유소를 습격한 어설픈 강도 노마크 일당!

이들의 못 말리는 인질극을 그린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

기억 하시나요?

기발한 상황과 코믹 요소를 무기로 당시 전국 25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인데요.

무려 10년 만에 속편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야기는 전편에서 주유소 사장으로 등장했던 박영규 씨가 심상치 않은 주유원들을 고용하면서 시작되는데요.

문제의 주유원들은 지현우 씨와 조한선 씨입니다.

사고 한 번 크게 칠법한 외모인데요.

배우들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파격 변신을 감행했습니다.

지현우 씨는 뽀글뽀글 촌스러운 파마머리로 조한선 씨는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촌스러움으로 무장했습니다.

박용규 씨는 두 사람을 앞세워 10년 전 당했던 굴욕을 되갚기로 결심하는데요.

어째 맘처럼 되질 않습니다.

결국 직접 지도에 나서죠. 

주유소 습격 사건 2는 전편과의 이야기 구조는 같지만 더욱 강력해진 코믹함으로 한국 영화의 코미디 부활을 노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영화 '식색'의 속편도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죠.

이번에는 탤런트 김정은 씨와 진구 씨가 김치 달인 남매로 출연해 아삭하고 맛있는 김치 고유의 맛을 찾아 떠납니다.

숙련된 요리사의 기본은 바로 현란한 칼질이죠? 

[김정은/배우 : 아시다시피 대역을 전혀 쓰질 않고 있기때문에 저희가 직접 다 했거든요. 그래서 빛의 속도로 당근을 썰어내는 칼 솜씨가….]

칼질만 잘하는게 아닙니다.

촬영이 진행될 수록 요리실력도 자연스레 일취월장했다고 하는데요.

[진구/배우 : 이 식객을 하면서 간 보고 채썰고 볶고 하는 것들이 늘어서 혼자살고 있는데 집에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총각무를 손질하는 폼이 꽤 능숙하죠? 

2006년 천만관객을 동원한 '괴물'을 비롯해 넘버3, 엽기적인 그녀의 속편도 내년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탄생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