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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재·구준표·태봉이' 올해 사랑받은 캐릭터는?

입력 : 2009.12.07 11:46|수정 : 2009.12.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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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올 한해 어떤 드라마를 즐겨 보셨나요?

올해도 인기드라마들이 참 많이 있었는데요.

톡톡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주인공들, 과연 누가 있을까요?

화면으로 잠시 만나보시겠습니다. 

올 한해에도 신데렐라와 백마 탄 왕자님의 러브스토리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올 초 '꽃보다 남자' 신드롬을 일으킨 구준표, 금잔디 커플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까칠한 성격의 재벌 2세가 된 구준표는 신인 이민호 씨를 일약 스타덤에 올렸는데요.

21세기 판 신데렐라 구혜선 씨는 구준표와의 러브라인으로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여름에는 30대 구준표 일명 태봉이 윤상현 씨가 바통을 이어받았는데요.

재벌 신분을 감춘 채 극중 유부녀 김남주 씨를 사랑하는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여 여심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한효주 씨도 일명 착한 커플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죠.

성격은 나빠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팜므파탈의 여인도 있습니다.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 씨와 김서형 씨인데요.

두 악녀의 흥미진진한 대결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나쁜 남자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죠.

사랑하는 여자를 애태우며 옴므파탈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장근석 씨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병헌 씨인데요.

여러분이 반한 주인공은 과연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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