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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올 겨울, 가계부 주름살 펴고 살자

입력 : 2009.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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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전자제품 전문 매장입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난방용품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정한표/서울 화곡동 :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기료가 적게 들어가고 난방의 효율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싼 제품이 제일 좋겠죠.]

고유가와 경기불황의 여파로 올 겨울 난방용품은 부분난방에 적합한 소형과 절전형 제품이 인기입니다.

겨울철 대표적인 난방제품인 전기난로!

가정용으로는 발열대기 시간이 짧은 할로겐과 신소재 탄소 섬유 발열체를 이용한 카본, 세라믹 돌판 소재의 원적외선 난로가 주종을 이룹니다.

가격대는 6만 원에서 8만 원 선 인데요.

제품을 선택할 때 발열량이 좋으면서도 전기요금이 적게 나오고 안전장치가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매장에서는 전기요금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서비스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장은종/전자제품 전문점 상담원 : 기존에 고객님들께서 사용한 전기량과 이 제품을 구입했을 때 추가되는 전기량을 계산하여 고객님한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기기 용량과 사용시간을 따져보고 구입하면 매달 전기요금을 이 삼 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마트 가전제품 매장입니다.

이곳 역시 올 겨울 부분 난방용품을 찾는 발길이 늘었습니다. 

[백연지/서울 상계동 : 전기장판 사러 왔는데요. 요즘 가스비도 비싸고 기름 값도 오르고 그래서 좀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 그런 것 좀 있나 하고 보러왔어요.]

전기장판의 가격은 4만 원에서 8만 원 대인데요, 알뜰형도 인기지만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을 고려한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인기상품은 전기 열선 대신 물을 가열해서 난방을 하는 온수장판입니다.

전자파 발생을 줄여 줄 뿐만아니라, 장시간 사용하면 전원이 저절로 꺼지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서성율/가전제품 판매점 관계자 : 다소 구입비용은 비싸더라도 전기료가 20%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서 고객님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알뜰한 난방 용품으로 가계부 주름살도 펴고 따뜻하게 지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