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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 또 발견

입력 : 2009.12.03 17:37

5세 남아 이어 46세 남성…모두 완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바이러스가 5세 남아에 이어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진 46세 남성에게서 2번째로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4일 신종플루 증상을 보여 이틀후인 6일 확진판정을 받고 타미플루를 투약했으나 내성을 보여 16일 또다른 치료제인 '리렌자'를 투약하고 2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세 남아는 지난달 2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타미플루를 복용했으나 열이 계속되고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악화돼 같은달 5일 신종플루 재검에서 '양성'이 나와 타미플루를 재차 투여한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지난 2일까지 96건의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한편 중대본은 지난달 24일 예방접종을 받고 30일 숨진 15세 소년에 대해 부검을 실시하는 등 백신 접종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정밀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