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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총포탄약 시험장서 '쾅!' 폭발사고…6명 사상

이영주

입력 : 2009.1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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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오전 국방과학연구소의 총포탄약 시험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영주 기자! (네, 폭발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폭발 사고가 난 국방과학연구소 총포탄약 시험장 일명 다락대 시험장은 언론사나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 조사 의원단이나 군 조사단을 실은 차량만 드나들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시간은 오전 11시 40분 쯤입니다.

사고는 시험장 직원들이 155미리 견인포에 들어가는 고폭탄의 성능을 시험하는 도중에 발생했습니다.

시험은 고폭탄 개발 업체의 의뢰를 받아 이뤄졌습니다.

5번째 포탄까지 시험에 성공하고 6번째 포탄을 시험하다가 포탄이 포신 안에서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포신이 완전히 꺽이면서 파편이 주변에 있던 6명을 덮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명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의 계약직 직원 40살 정 모 씨가 숨졌고, 36살 김 모 씨 등 3명은 중상 나머지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현장 감식 전문가와 수사팀 등 대여섯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급파해 경찰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