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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에 수만 달러 건네" 진술 확보

김지성

입력 : 2009.12.04 17:08|수정 : 2009.1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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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한테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수만 달러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곽 씨가 재작년 4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선임된 사실에 주목하고, 이 돈이 사장 선임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곽 씨의 진술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았고, 일부 사실관계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아 좀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한 전 총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