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밤 10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24톤 탱크로리에서 인화성 가소제 2천여 리터가 유출됐습니다.
신고로 받고 출동한 칠곡군과 소방서는, 도로에 유출된 인화성 가소제가 배수구나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3시간여 걸쳐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의 배관을 통해서 인화성 가소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운전사 37살 김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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