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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6일째…일반·화물열차 운행 차질

이종훈

입력 : 2009.12.01 12:30|수정 : 2009.12.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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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지금 KTX와 수도권 전동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일반열차와 화물열차의 운행차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 노조 파업 엿새째인 오늘(1일).

수도권 물류기지인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의 철도 계획 운송률은 3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철도 운송률은 평소 화요일 운행편수 62편의 38.7% 수준이고, 컨테이너 화차 운행 계획 편수 등 평소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시멘트와 철강재 등을 실어 나르는 벌크와 박스 화차 운송률도 29.9%에 불과합니다.

전국 평균 화물 열차 운행률은 어제보다 4% 줄어든 22.7%로 화물 운송 차질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측은 군에서 지원받은 대체인력 167명을 투입하면서 KTX와 전철, 통근열차는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체 투입된 일부 기관사들의 운전 미숙 등으로 전철과 통근 열차의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오늘 새마을호는 59.5%, 무궁화호는 62.7%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코레일 측은 평소 이용객이 적은 새마을호 30편과 무궁화호 120여편의 열차운행을 줄여 관련 인력을 화물열차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법무부와 노동부 등 관계부처 장관의 명의로 합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철도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