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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무역흑자 420억 달러…2014년엔 '8강' 간다

임상범

입력 : 2009.11.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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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올해 우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 9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무역의 날을 맞아 정부는 2014년까지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금융위기속에서도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흑자는 42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수출이 줄었지만 수입은 더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경쟁국보다 수출감소폭이 적어 수출규모는 영국, 캐나다, 러시아 등 경쟁국들을 제치고 사상 처음 세계 9위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2.6%에 올해는 3%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5년 뒤인 2014년까지 수출 6천 500억 달러를 달성해 무역 세계 8강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연간 200만 달러 이상 수출중소기업을 1만 개 육성해 중소기업 수출비중을 40%까지 늘리는 등 수출구조의 다변화를 추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조선과 반도체 같은 기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차세대 수출전략산업의 발굴과 육성, 신 시장 개척 등 3대 투자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어야 합니다. 미래를 대비한 창조적 투자만이 우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길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G20 정상회의 개최국가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뀔 것이라며 무역인들이 앞장서 경제성장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정성화,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