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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미국·호주 갑자기 덮친 모래폭풍

송인근

입력 : 2009.11.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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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주에서는 갑자기 불어닥친 모래 폭풍 때문에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호주 시드니도 모래 먼지 때문에 도심 곳곳이 뿌옇게 변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애리조나 주 카사 그란데 근처에 모래 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차선조차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모래 바람 때문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도 하나 같이 거북이 걸음입니다.

애리조나 주 정부는 적어도 다섯 건의 차량 사고가 일어나 최소한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최대도시 시드니도 일요일인 29일 내륙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 먼지에 휩싸였습니다.

호주 정부는 중부 내륙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모래가 동부 연안까지 밀려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