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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밤 세종시 사과…민생현안 토론

손석민

입력 : 2009.11.27 17:04|수정 : 2009.11.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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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27일)밤 TV로 생중계되는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시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 계획 변경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히는 한편 다른 지역에 손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밤 10시부터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해 세종시와 4대강 사업 등 국정 현안을 직접 설명합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세종시 계획을 수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결과적으로 원안추진을 할 수 없게 된데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어 대학교수, 언론인, 컨설팅업체 대표 등 전문패널들과의 토론을 통해 국민과 충청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계획을 추가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더라도 다른 지역이 손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종시에 이어  4대강 사업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패널들과는 보금자리주택 등 민생현안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와 4대강에 전체 토론시간의 절반 정도를 할애해 국민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듣고 진솔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에도 담당 비서관을 가상 패널로 참여시킨 채 리허설을 벌이는 등 토론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