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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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막의 기적으로 불리던 두바이가 채무이행 불능을 선언하면서 유럽증시가 지난4월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융권의 두바이채권이 1억달러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돼 우리경제가 받을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오늘(27일) 수도권 전동차와 여객열차는 정상운행되지만 화물열차의 운행중단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공사, 노사 모두 협상조차 나서지 않고 있어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밤 텔레비젼 생중계로 세종시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법으로 확정돼 있는 세종시 계획을 바꾸는데 대한 사과의 뜻을 함께 밝힐 예정입니다. 

4.헌법재판소가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랑과 성은 사적영역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된데 따른 시대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5.교육부가 외국어 고등학교의  축소 또는 폐지 두개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외고 개선방안에 대한 교육부 공청회가 오늘 열립니다.

6.메카 성지 순례가 진행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평소 1년치의 강수량인 90mm의 큰 비가 내렸습니다. 400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