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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서울-지방 집값 양극화 심화

입력 : 2009.11.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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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째주 기준 서울의 3.3㎡당 아파트값은 1,788만 원.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된 전라남도의 6배에 달합니다.

이 밖에 경상북도와 강원도 등 대부분 지방의 3.3㎡당 평균 집값이 300만 원대 중반으로 조사돼 서울과 큰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격차는 금융위기 직후 줄어 들다가 올초부터 다시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1년 만에 6% 가까이 회복됐습니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평균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1.6%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서울과 지방의 집값 변동율은 2배 이상 차이를 보였고, 이에 따른 집값 격차는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굳이 지방이 아니더라도 서울과의 집값 격차는 여전합니다.

경기도는 3.3㎡당 평균 957만 원, 인천의 경우 781만 원으로 나타나 서울 집값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분양 시장을 중심으로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서울 지역과 달리 지방은 매매시장과 분양시장 모두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