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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불문하고 드라마에서 주목받는 캐릭터는 바로 악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강렬한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서 배우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다름 아닌 헤어스타일입니다.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직접 화면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악녀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강하고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악녀'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악녀들의 헤어스타일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습니다.
1990년대에는 주인공을 괴롭히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절대악이 대세!
이에 맞게 깔끔하고 차가운 느낌의 단발머리나 하나로 높이 묶은 포니테일 헤어가 선호됐습니다.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좀 더 다양한 악녀 캐릭터가 등장했죠?
'비밀'의 하지원, '라이벌'의 김민정, '명랑소녀 성공기'의 한은정 씨가 그 대표적인 주인공들입니다.
이들은 당시 유행하던 염색이나 샤기컷으로 악녀 캐릭터를 표현했는데요.
2009년 악녀들은 개성에 따라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복수극의 문을 연 장서희 씨는 '아내의 유혹'에서 끝이 날카로운 단발머리를 선보였고, 이소연 씨 같은 경우에는 컬이 굵게 들어간 파마 머리로 복수심에 가득 찬 악녀의 이미지를 완성했는데요.
헤어스타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연기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완벽한 악녀로 변신할 수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