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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모친에게서 정치자금 117억원"

정영태

입력 : 2009.11.25 10:26|수정 : 2009.11.25 10:44


일본 하토야마 총리가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5년동안 대여 형식으로 9억엔, 우리돈으로 117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 2천 4년부터 2천 8년까지 모두 9억엔의 자금을 어머니로부터 대여 형태로 제공받아 정치활동 비용 등으로 충당했습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이 자금의 일부가 위장 정치헌금으로 충당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치자금규정법에 따르면 개인이 정치단체 한 곳에 헌금할 수 있는 정치자금은 연간 150만엔으로 제한돼 있는데 하토야마 총리 측은 문제의 자금이 정치헌금이 아닌 대여이므로 이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