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우주서 아빠됐어요!" 우주 파티

지난 일요일(22일) 국제우주정거장에선 자신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들은 한 우주인이 조촐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우주에서만 가능한 파티 모습 함께 보시죠. 

화면 왼쪽의 검은 옷을 입은 우주인 랜디 브레즈닉이 주인공인데요.

브레즈닉은 지구에 있는 아내가 건강한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동료 우주인들에게 시가를 하나씩 돌리고 있습니다.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시가 건네주는 일이 간단치는 않은데요.

둥둥 떠가는 시가를 정확히 입으로 받아낸 동료도 있지만 놓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브레즈닉은 지난 17일 아틀란티스 호를 타고 우주정거장으로 왔는데요. 

27일 지구로 돌아가 태어난 딸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