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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구대암각화 보존 방안으로 암각화가 있는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는 대신에 인근 청도군의 운문댐물을 공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연말까지는 중앙정부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선우석 기자입니다.
<기자>
날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 보존에 대한 해법이 사연댐 수위를 낮춰 원형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연댐에서 공급하는 물의 양이 하루 12만 톤씩 줄어드는데 부족분은 인근 청도 운문댐의 여유분을 공급하자는 겁니다.
국토해양부는 운문댐의 7만 톤을 울산에 공급하고 추가 5만 톤은 울산 관내에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울산시는 운문댐 등 울산지역 외의 광역수계에서 12만 톤 전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5만 톤 확보방안으로 회야댐 재개발과 대암댐 용도 변경, 소호·복안댐 건설, 그리고 강변여과수 개발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는 이들 방안은 모두 시에 재정부담을 주기 때문에 12만 톤 전부를 운문댐 여유분으로 이용하는 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길부 국회의원/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 안동댐에서 대구경북지역에 물을 일정량을 흘러내려보내면 울산에서는 청도 운문댐에서 12만 톤을 받아와서….]
특히 현재 진행중인 낙동강수계 광역상수원 개발 용역에서 대구지역 상수원을 하루 80만 톤 추가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방안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같은 안을 두고 실무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말까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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