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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포럼 개막…새로운 협력관계 모색

정하석

입력 : 2009.11.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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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아프리카간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제 2회 한·아프리카 포럼이 오늘(24일) 개막됐습니다.

정하석 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십과 개발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한·아프리카 포럼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외교통상부와 아프리카 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한·아프리카 포럼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와드 세네갈 대통령과 장 핑 아프리카 연합 집행위원장 등 아프리카 53개 나라를 대표하는 고위급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한국은 지난 3년 사이 아프리카에 대한 공적 개발 원조를 두배 반 가까이 늘렸다"면서 "앞으로 3년간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를 다시 두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명환 외교장관도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협력 증진을 통해 빈곤과 테러,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사안들에 대해 공동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아프리카 녹색성장 파트너십과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토론이 이뤄지며 참석자들은 토론 결과를 토대로 '서울선언 2009'와 녹색성장협력에 관한 정책 문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미지의 대륙'으로 간주돼온 아프리카 대륙과 '미래지향적 동반자'라는 새로운 외교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