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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부터 3세이상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의 인터넷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오늘까지 신종플루 사망자는 82명으로 확인됐는데, 이달들어서 신종플루 환자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예약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오늘 오전 9시 열렸습니다.
오늘부터는 3세부터 취학 전 아동들의 예약을 접수했습니다.
접속자가 폭주할 경우 사이트가 다운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비교적 원활하게 접속과 예약이 이뤄졌습니다.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오는 23일부터, 임신부는 25일부터 예약을 받고, 민간 병원 접종을 희망하는 초·중·고생과 학교에 다니지 않는 18세 이하 청소년은 다음달 2일 예약이 시작됩니다.
만 19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다음달 초 안내문을 발송하며 다음달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기 어려운 경우 가까운 병원에 전화로 예약하면 병원이 인터넷 예약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원인이 돼 사망한 환자가 18명 추가로 확인돼, 사망자는 8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사망자 18명 중 11세 여아와 42세 남성 등 2명을 제외하면 모두 만성질환을 앓아온 고위험군 환자였습니다.
그러나 신종플루 증가세는 이달 들어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평가했습니다.
또 학생대상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이상반응도 경미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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