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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된 서주영 군.
시각 장애라는 신체적 불편함을 딛고 당당히 대학에 진학했는데요.
학업은 물론 동아리 활동까지 하며 활기차게 생활하는 주영 군을 친구들도 자랑스러워 합니다.
[김성은/서주영 학생 친구 : 분명 공부하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어려움이 많잖아요. 그런데 그 어려움을 엄청난 노력으로 커버를 하고 있는거 같아서….]
그동안 여느 학생들과 달리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주영 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 기업이 마련한 학습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통해 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계와 컴퓨터 등 학업에 필요한 기구를 지원받게 됐는데요.
이 기구를 통해 공부하며 주영 군은 재활공학박사의 꿈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서주영/학습보조기구 지원 학생 : 모니터를 통해서 제가 치는 내용하고 그리고 다른 사람이 치는 내용을 서로 교환해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에서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이 지원 사업은 장애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 대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는데요.
[김동범/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 아주 작은 것이지만 노트북으로부터 지급을 통해가지고 일부나마 불편을 해소하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렇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나갈 계획입니다.]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장애를 가진 42명의 새내기 장애 대학생들에겐 학업에서도 인생에서도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